고창석·성동일·이성경, 어르신 위한 상영관 준비 '훈훈 끝판왕'
기사입력 : 2018.01.20 오후 12:39
고창석, 성동일, 이준혁, 이성경 / 사진: KBS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고창석, 성동일, 이준혁, 이성경 / 사진: KBS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


배우 고창석, 성동일, 이준혁, 이성경이 어르신들을 위한 상영관을 준비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절찬상영중-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우씨네 극장'이 개봉했다.


고창석을 비롯한 배우들은 마당에 편한 의자를 배치하고, 매점 메뉴를 만들었다.


이성경은 메뉴판을 꾸몄고, 성동일은 팝콘을 튀겼다. 어르신들이 도착하고, 고창석은 환한 웃음과 친절함으로 어르신들을 맞았다. 그는 직접 팝콘을 배달하고, 의자 등받이를 조절하며 어르신들의 편의를 돌봤다.


첫 영화는 성동일, 고창석이 출연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였다. 어르신들은 금세 영화에 집중해 웃음을 터뜨리고 생각에 잠겼다.


'우씨네마' 직원 네명은 스크린 앞에 서서 "내일도 오실거죠?"라고 물었고 어르신들은 "네" "내일 또 보자"라고 인사해 훈훈한 감동을 안겼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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