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하게 살자' 시청률 3.4%…시청자 "재미있지만 걱정돼"
기사입력 : 2018.01.20 오전 9:59
착하게 살자 시청률 / 사진: 착하게 살자 포스터

착하게 살자 시청률 / 사진: 착하게 살자 포스터


'착하게 살자' 시청률 첫 성적표가 나왔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새 예능프로그램 '착하게 살자'는 전국기준 시청률 3.487%를 기록했다.


'착하게 살자' 시청률은 동시간대 종편채널 1위의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전작 '이론상 완벽한 남자'의 최고시청률 1.656%를 가뿐히 뛰어넘은 수치이기도 하다.


'착하게 살자'는 실제 교도소에 수감된 김보성, 박건형, JBJ 권현빈, 유병재의 교도소 생활을 다룬 프로그램으로 범죄자 미화 등 우려의 시선을 받은 바 있다.


'착하게 살자'를 본 시청자들은 "의리아저씨 김보성에 빵터짐", "교도소 미화 방송이라니", "요즘 방송사 소재가 없나보다", "감옥까지 예능이 되는건 정말 너무 불편하다. 걱정스럽다", "착하게 살아야겠단 생각보다 시청률(돈)이면 별걸 다하는구나 로밖에 안보인다", "'착하게 살자' 보면서 '슬기로운 감빵생활' 생각이 자꾸 났음", "착하게 살아야겠다는 경각심은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재미있지만 징역 얘기가 쉽게 보여질까 걱정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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