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용화, 분무기 든 쿠바의 모닝엔젤 "안 좋아할 것 같아"
기사입력 : 2018.01.15 오전 9:30
1박2일 정용화 / 사진: 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정용화 / 사진: KBS2 '1박2일' 방송 캡처


1박2일 정용화가 모닝엔젤로 활약했다.


14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는 10주년 글로벌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쿠바에 방문한 '1박2일' 멤버들을 위해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모닝 엔젤로 깜짝 방문했다.


정용화는 "안녕하세요 엔젤입니다. 좋아할까요 그런데? 안 좋아할 것 같아"라고 걱정하면서도 분무기를 든 채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이 잠든 방을 찾아 멤버에게 물을 뿌렸다.


자다가 정용화에게 물을 맞은 데프콘은 "뭐야, 너"라며 그에게 다가갔지만, 정용화를 보고 "동구가 아니다"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세 사람은 정용화를 보고 "어떻게 온거야?" "게스트야?" 등의 질문을 던지며 정용화를 반갑게 맞이했다.


정용화는 "(쿠바에서) 스케줄 없었다. '1박2일'을 위해서 왔다"고 말했고, 데프콘은 정용화와 같은 소속사 걸그룹 AOA를 언급하며 남자 모닝엔젤 등장에 아쉬움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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