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먼킴, 김지우 두 번 퇴짜놓은 이유?…"무서웠대요!"
기사입력 : 2018.01.04 오전 10:08
레이먼킴 김지우 퇴짜 이유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지우 인스타그램

레이먼킴 김지우 퇴짜 이유 /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김지우 인스타그램


레이먼킴이 김지우를 퇴짜 놓았다고 밝혀져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나 오늘 집에 안 갈래' 특집으로 워킹맘 스타들인 배우 이윤지, 정시아, 김지우, 개그우먼 정주리가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킴에게 퇴짜 맞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케이블채널 올리브 '키친 파이터'를 통해 처음 만났다. 김지우는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는데, 레이먼킴이 요리하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기뻤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지우는 레이먼킴과 첫 녹화를 하고 실망을 했다면서 "(음식을) 손님한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하는 독설에 화가 나서 대기실에 들어가서 레이먼킴에 대한 분노를 표현했다고 전했다.


김지우가 레이먼킴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프로그램 중간 진행된 회식을 통해서였다. 김지우는 "레이먼 킴과 말이 너무 잘 통해, 전화번호를 물어봐서 약속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약속을 잡았음에도 불구, 김지우는 레이먼킴에게 두 번 퇴짜를 맞았다면서 "첫 번째 만나기로 한 날 약속 시간 한 시간 전에 깼다. 또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두 번째 약속을 또 잡았어요. 두 번째 만나기로 한때도 한 시간 반 전에 또 깨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세 번째 또 만나자고 했다"고 적극적인 대시를 했음을 밝혔다.


레이먼킴 약속을 취소한 이유에 대해 김지우는 "좀 무서웠대요. 갑자기 어린애가 만나자고 하니까 무서웠대요"라고 답했다.


한편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 2013년 결혼에 골인,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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