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민 진아름 언급 / 사진: 남궁민 / 2017 KBS 연기대상 방송 캡처

남궁민이 연인 진아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남궁민은 2017년 12월 31일 방송된 2017 KBS 연기대상에서 KBS 드라마 '김과장'으로 남자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 오른 남궁민은 "정말 감사드린다. 시나리오를 읽고 이 작품이 굉장히 하고 싶었다. 너무 이상한 사람이라 고민 많이 했다. 보통은 캐릭터를 나에게 가져오는 편인데, 이 사람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몰라서 힘들었다. 그 과정 중 도와주신 감독님 작가님께 모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남궁민은 이어 "아무 이유 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가족들 사랑한다. 내 동생 윤희 고맙고, 아무 이유 없이 저를 항상 챙겨주는 덕영이 형, 그리고 (진)아름이 너무 고맙고 사랑합니다"라며 연인 진아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남궁민과 진아름은 지난 2015년 단편영화를 촬영하다 만났으며 3년 째 열애 중이다. 남궁민의 연인인 진아름은 모델 겸 배우로 활동 중이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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