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정하나 부부, 신혼집 공개…"취향 달라서 의견 충돌"
기사입력 : 2017.12.28 오전 10:08
이세창 정하나 신혼집 공개 /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이세창 정하나 신혼집 공개 / 사진: SBS '좋은아침' 방송 캡처


이세창 정하나 부부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2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는 배우 이세창과 에어리얼리스트 정하나의 신혼집이 공개됐다.


이세창은 "신혼집을 따로 얻은 것은 아니고, 혼자 살던 집에 아내(정하나)가 들어왔다. 특별하게 가구를 들인 것이 없고 원래 있던 것을 그대로 썼다"고 밝혔다.


이세창과 정하나 부부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하며 취향차이를 실감했다고 고백했다. 특히 침실 앞에는 특이한 마네킹 한 쌍이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세창은 "왜 집에 마네킹이 있고 여자들은 선물 받은 꽃을 왜 말리나. 마네킹에 조화는 왜 붙이냐"라며 고충을 토로했다.


반면 정하나는 "오빠랑 취향이 너무 달라서 꾸미고 싶은데 의견 충돌 때문에 인테리어하기가 쉽지 않다"고 답했다.


침실에서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화려한 캐노피 침대였다. 이세창은 "이 부품을 아내가 사 와서 달아줬다. 제가 하소연 좀 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나는 "봉 4만원, 천 3만원 총 7만원으로 꾸몄다"고 설명을 더했다.


한편 이세창과 정하나는 지난 11월 5일 결혼에 골인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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