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소녀 이태임 / 사진: '비행소녀' 방송 캡처
'비행소녀' 이태임이 한강뷰 집 가격에 충격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비행소녀'에서 이태임은 어머니 김영희씨와 함께 부동산 투어에 나섰다.
이태임은 "혼자 살기 시작하다보니 엄마가 저를 되게 안쓰럽게 여긴다. 집에 와서 청소를 해주고 가시거나 음식을 해놓고 가신다"고 전했다.
이태임은 외부활동보다 집에서 머물며 홈쇼핑을 즐기고, 밥보다 컵라면을 먹었다.
이태임은 "지금 사는 집에 햇빛이 들어오지 않다보니 뭔가 결핍된 느낌이다. 그래서 집을 구하고 싶다"며 엄마와 함께 부동산을 찾았다.
공인중개사의 추천으로 찾아간 서울 성수동의 한 아파트는 매매가 30억 원, 전세가 22억 원대 고가의 집이었다. 엄마와 함께 집을 둘러보던 이태임은 꿈에 그리던 집이라며 "여기서 살고 싶다"고 기뻐했다.
월세도 800만원에 달해 결국 이태임은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좀 더 열심히 살아서 나중에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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