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헌 "아내, 어릴 때부터 '다섯은 낳아 키우고 싶다' 말해"
기사입력 : 2017.12.21 오전 9:35
박지헌 아내 언급 / 사진: 아빠본색 방송 캡처, 박지헌 인스타그램

박지헌 아내 언급 / 사진: 아빠본색 방송 캡처, 박지헌 인스타그램


박지헌 아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는 V.O.S 박지헌이 출연했다. 이날 박지헌은 최근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화를 받았다고 밝히며 "지난 추석 '열심히 일하는 12인'을 선정하셨는데 그 중에 다둥이 아빠. 집에서 아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낼 거다라는 의미에서 전화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고를 치하한다는 의미에 맞게 나한테 굉장히 덕담을 많이 하셨다. '저출산 시대에 가장 모범이 돼야 되는 가정이다. 부탁드린다'고. 6분간 통화를 했는데 내가 녹취를 다 해놨다"고 밝혔다.


박지헌과 박지헌 아내가 '다둥이 부모'가 된 것은 박지헌 아내 신념 덕분이라고, 박지헌은 다둥이를 낳게 된 것과 관련해 질문을 받자 "아내의 신념이다. 아내는 막연히 어릴 때부터 나에게 '다섯은 낳아 키우고 싶다'는 얘기를 많이 했다. 그래서 '그래'라고 대답을 했는데 아내가 행복해 하는 모습이 나에게도 확신을 줬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주영훈은 아내의 나이를 물었고, 박지헌은 "나랑 동갑(40세)이다"라고 설명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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