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지예 / 사진: 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지예가 털털한 입담을 자랑했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는 새 친구로 출연한 지예와 멤버들이 전라남도 신안군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국진은 "지예는 미스롯데 출신이다. 당대 하이틴스타를 배출한 대회"라며 지예를 소개했다.
지예는 "(대회) 상금이 많았다. 몇백만원 돼서 그 돈을 엄마한테 갖다주고 싶었다. 이유는 그거 딱 하나였다. 연예인이 돼서 활동하겠다는 생각은 거의 없었다. 상금을 타서 엄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었다"며 과거 미인대회 참가 배경을 밝혔다.
지예는 1980~90년대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한 작사가이자 가수, 배우였다. MBC 공채 13기 탤런트로, KBS 신인 가요제에 출전해 상을 받았다.
지예의 과거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지예 미모 대단했음", "미녀 작사가로 유명했던 분", "어렸을 때 사진 보니 하연수도 보이네", "볼 때마다 미모에 감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예가 출연한 '불타는 청춘' 1,2부 시청률은 5.9%, 6.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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