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김승수, 연애세포 자극하는 핑크빛 첫 만남(발칙한동거)
기사입력 : 2017.12.16 오전 10:34
최정원 김승수 케미 / 사진: MBC '발칙한동거' 캡처

최정원 김승수 케미 / 사진: MBC '발칙한동거' 캡처


최정원과 김승수가 첫 만남부터 현실남녀의 쿵짝케미를 뿜어내며 심쿵동거의 최강자에 등극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최정원 김승수의 설렘 가득한 첫 만남 모습이 그려졌다.


김승수는 베일에 싸인 방주인을 기다리며 긴장 가득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과거 같은 드라마에 출연했던 인연이 있는 최정원, 김승수는 서로를 확인 한 두 사람은 14년 만의 재회가 무색하게도 너무도 친근한 모습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갔다.


특히 최정원은 김승수와 본 후 자신의 리액션은 연기로도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집 구경과 동거 계약을 하는 동안 두 사람은 서로에게 핑퐁 돌직구를 연이어 날리며 시청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김승수는 최정원에게 집을 구경시켜주던 중 최정원에게 옷을 얼마나 챙겨왔냐 물으면서 "(여기서) 살 거야?"라는 돌발 멘트로 그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또한 최정원에게 "손님은 네가 처음이야"라며 또 한 번 심쿵 돌직구 멘트를 날려 핑크빛 동거의 기운을 더욱 끌어올렸다.


동거 조건을 확인하면서는 최정원이 방세를 가지고 귀여운 밀당을 펼치며 김승수를 웃게 만들었다. 동거를 시작하기에 앞서 최정원이 방세를 나눠서 내겠다고 선언한 것. 김승수는 최정원이 건넨 봉투 안을 확인하고는 이내 활짝 미소를 지으며 "너 그냥 여기서 살아라"라며 상남자 매력을 뿜어냈다.


동거 조건 속에서도 김승수의 다정한 면모들을 발견한 최정원은 김승수를 들었다 놨다 하는 밀당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자신을 위해 소시지 핫바를 만들어 준 김승수를 향해 "오빠랑 결혼할 여자는 되게 좋겠다!"라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본격 자극한 것.


한편 개성만점 스타들의 리얼 동거 라이프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줄 스타 리얼 동거 버라이어티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은 매주 금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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