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신세경 "소속사 후배 박은빈과 경쟁? 고민 안 해"
기사입력 : 2017.12.05 오후 3:51
흑기사 신세경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흑기사 신세경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신세경이 소속사 나무엑터스 후배 박은빈과 경쟁을 펼친다.


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 새 수목드라마 '흑기사' 제작발표회에는 김래원, 신세경, 서지혜가 참석했다. '흑기사'는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위험한 운명을 받아들이는 순정파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박은빈은 SBS 수목드라마 '이판사판'의 여자 주인공으로 극을 이끌고 있다. 후발주자인 신세경이 '이판사판'을 뛰어넘는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이와 관련 신세경은 "훌륭한 작품에 몸 담게 됐으니 제 몫을 충분히 충분히 해내고 싶다.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제 할 일에 집중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고민(다른 작품과의 시청률 경쟁)은 우선 수위에 있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경이 출연하는 '흑기사'는 12월 6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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