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결혼 / 사진: SBS '자기야' 캡처, 실버스톤 제공
서현진 결혼 소식이 화제다.
4일 서현진 소속사 실버스톤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이 올해가 가기 전 결혼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며 "서현진이 오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서현진 측은,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면서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조했다. 서현진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이 돋보인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한 예정이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서현진이 SBS '자기야'에 출연해 예비신랑을 공개한 것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현진의 예비신랑을 보고 김원희는 "사진을 보니 빼도 박도 못하는 훈남"이라고 극찬했다. 당시 서현진은 '백년손님' 출연을 시작으로 결혼 준비를 시작한다고 밝혔고,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하 서현진 결혼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방송인 서현진씨의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입니다.서현진씨가 올해가 가기 전 결혼이란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되어 관련해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서현진씨는 오는 12월 9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일원동 성당에서 일반인 남성분과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동료 최현정 아나운서의 소개로 만난 두 사람은 약 8개월 간의 만남 끝에 평생을 함께 할 것을 약조 하였으며, 서현진씨의 예비 남편은 5세 연상의 이비인후과 의사로 훌륭한 인격과 유머감각에 반했다는 전언입니다.
서현진씨는 그 동안 굿모닝 FM, EBS 북카페, 화제집중, tvN 오마이갓 등 각종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 등의 진행자로 나서며 꾸준히 사랑 받아왔습니다. 현재 EBS '나눔 0700'을 맡고 있으며, 결혼 후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입니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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