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미우새 고준희 토니안 /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캡처
'미우새' 고준희와 토니안이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 토니안은 고준희가 출연하는 드라마 '언터처블'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날 토니안은 평소 이상형으로 꼽은 고준희와 마주했다. 부끄러워하는 토니안에게 고준희는 H.O.T 팬임을 밝히며 대화를 이어갔다.
이 모습을 본 '언터처블'에 출연하는 배우 진구와 김성균까지 합세해 토니안을 격려했다. 진구는 "고준희가 세련된 이미지에 반해 실제로는 굉장히 인간적인 사람이다. 인간적으로 대하면 충분히 승산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성균은 "고준희가 잘 웃어준다"고 귀띔했다.
결국 진구의 도움으로 토니안은 고준희와 전화번호를 교환했다. 이를 본 신승훈은 "김민종이 붐 반만 닮았으면 좋겠다"며 부러워했다.
한편 '미운 우리 새끼'는 이날 14.7%, 20.0% 시청률(닐슨코리아)을 기록했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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