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방안내서' 손연재, 덴마크 꽃미남과 핑크빛 썸?…"널 만나러 올 것"
기사입력 : 2017.11.30 오전 10:03
내방안내서 손연재 / 사진: SBS '내방안내서' 방송 캡처

내방안내서 손연재 / 사진: SBS '내방안내서' 방송 캡처


'내방안내서' 손연재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내 방을 여행하는 낯선 이를 위한 안내서'(이하 내방안내서)에는 손연재가 출연했다. 손연재는 덴마크의 대학생이자 페미니스트인 니키타와 방을 바꿔 생활했다.


이날 손연재는 덴마크에서 니키타의 친구를 만나 요리를 해주면서, "선수 생활은 끝났다. 모든 평범한 것들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손연재는 코펜하겐에서 바텐더 아르바이트에 도전하게 된다. 맥주를 따르는 법과 칵테일을 만드는 법, 계산하는 법 등을 간단히 배운 손연재는 바로 손님을 맞았다. 이 때 손연재는 훈훈한 외모를 가진 다른 직원에게 시선을 빼앗겼다.


손연재는 "돌아다니면서 잘생긴 사람이 많다고 생각한 나라가 없었는데 갔는데, 직원이 너무 잘생겼더라. 덴마크인 것 같다"고 말했다. 본격적 아르바이트 시작 후에 손연재는 동료 직원에게 그에 대해 물었고, 동료는 "아나스라는 친구다. 굉장히 나이스하다"고 답했다.


손연재의 마음을 사로잡은 아나스는 이후 친구와 함께 다시 가게를 찾았다. 손연재는 아나스와 함께 술을 마시고, 직접 칵테일을 만들어 주며 호감을 드러냈다. 손연재는 아나스가 바를 떠나기 전 "내일도 오냐. 모레도 오냐"고 물었고, 아나스는 "2일 모두 너를 만나러 오겠다"며 핑크빛 분위기를 예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내방안내서' 손연재 편의 다음 주 예고가 공개됐다. 손연재와 아나스가 달콤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된 것. 손연재와 아나스는 함께 자전거를 타고, 밥을 먹고, 학교 데이트를 하는 등의 모습으로 설렘을 더했다.



글 더스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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