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깝스' 조정석 "혜리와 나이차? 요즘 '어려보인다' 소리 들어"
기사입력 : 2017.11.23 오후 5:11
투깝스 조정석 혜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투깝스 조정석 혜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조정석이 14살 나이 차이가 나는 혜리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서울 상암 MBC에서 새 월화드라마 '투깝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조정석은 "캐스팅 당시 혜리와 나이 차가 많이 난 것에 대해 걱정되고 부담된 건 사실"이라면서도 "매 작품 캐릭터로서 케미를 잘 만들어가면 좋은 앙상블이 나올 거라고 생각하고 접근하다보니 요즘 '어려보인다' '나이를 거꾸로 먹냐'는 얘기를 듣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그렇게 보였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혜리는 "조정석 선배를 실제로 보니 정말 동안이더라. 그래서 나이 차이에 대해서는 전혀 걱정을 안 했다"며 "작품 안팎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가까워지면서 케미가 생기고 있다"고 조정석의 말에 힘을 실었다.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는 뺀질한 사기꾼 영혼이 무단침입한 정의감 있는 강력계 형사와 까칠 발칙한 여기자가 펼치는 판타지 수사 로맨스 드라마. 조정석을 필두로 이혜리, 김선호, 임세미, 이호원 등이 출연한다.


'투깝스'는 11월 27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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