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추적자' 이어 '언터처블'로 PD와 재회…연출력 믿는다"
기사입력 : 2017.11.21 오후 5:11
언터처블 고준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언터처블 고준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고준희가 '추적자'에 이어 두 번째로 조남국PD와 만났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남국PD는 "고준희는 차갑고 이지적인 느낌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배우라고 생각했다"며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고준희는 "다른 출연자들과 마찬가지로 조남국 감독님의 연출력을 믿었고, 저는 '추적자'에 이어 감독님과 두 번째로 만나서 함께 하게 되었다"면서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고준희는 '언터처블'의 관전포인트로 뛰어난 연출력을 꼽았다.


또한 고준희는 극중 김성균과 결혼한 사이인 설정에 대해 "정략 결혼이라서 결혼한 느낌은 안 든다. 김성균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다.


'언터처블'은 11월 24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고준희 , 언터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