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처블' 진구 "김성균과 케미 좋아…눈빛만으로도 통해"
기사입력 : 2017.11.21 오후 4:37
언터처블 진구 김성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언터처블 진구 김성균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진구과 김성균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새 금토드라마 '언터처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배우 진구, 김성균, 고준희, 정은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진구는 "김성균과 저는 좋아하는 것이 비슷하다. 술과 사람을 좋아해서 처음부터 케미가 좋았다. 연기할 때는 눈빛만으로도 통했다. 김성균과 대립하는 역할을 맡게 돼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김성균은 "진구와 다른점도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진구는 저와 함께 술을 먹고 다음날 클라이밍을 하러 간다. 반면 저는 한발짝 걷는 것도 싫어한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 드라마 속 캐릭터와 어울리더라"면서도 "애정 표현도 많이 해줘서 참 좋다. 앵글 밖에서 저한테 하트도 날려주고 다정하다"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언터처블'은 가상의 도시 북천시를 배경으로 3대에 걸쳐 북천시를 지배하고 있는 장씨 일가를 둘러싼 권력 암투와 그 속의 숨겨진 비밀을 다룬다.


'언터처블'은 11월 24일(금) 밤 11시 첫 방송된다.



글 더스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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