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손담비, 다정 스킨십 영상 유출…"연인사이 절대 아냐" 부인
기사입력 : 2017.10.30 오전 11:57
남태현 손담비 열애 부인 / 사진: 남태현 콰이 영상 캡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 손담비 열애 부인 / 사진: 남태현 콰이 영상 캡처, 남태현 인스타그램


남태현 손담비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지난 29일 남태현 손담비가 함께 찍은 다정한 영상이 공개됐다. 동영상어플리케이션 콰이를 통해서 유출된 것이다. 해당 영상 속 남태현 손담비는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고 있다.


남태현은 "연락받고 제 이름을 검색했는데, 친한 누나와 찍은 요새 인기있는 어플 동영상을 보고 오해가 생긴 것 같습니다"라며 "오해의 소지가 생길 수 있는 다정한 분위기의 영상이지만, 어플 특성상 얼굴이 떨어지면 토끼 이모티콘이 없어졌다. 그래서 가까이 화면에 토끼 이모티콘이 생기게 찍었다"고 설명했다.


"담비 누나랑은 친한 사이일뿐, 전혀 연인 사이가 아닙니다. 정 말 절 대 아닙니다. 다시 한 번 팬들께 죄송합니다"라고 연인사이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후에도 남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 손담비 열애설 기사 일부를 캡처해서 올린 뒤 "충분히 오해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죄송합니다. 연인사이 절대 아닙니다"라고 다시 한 번 해명글을 게재했다.


손담비 소속사 역시 이날 남태현 손담비 열애설이 화제를 모으자, "손담비와 남태현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남태현 손담비 영상 등이 유출된 콰이 어플리케이션은 앞서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촬영한 일반인들의 영상 등을 영상 촬영자의 동의를 얻지 않고 광고를 집행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동의사항 등에 해당 내용등이 있지만, 해당 내용은 중국어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콰이 코리아 측은 일반인 등이 포함된 영상의 광고 집행을 중단했고, 초상권 사용 약관 또한 삭제된 상태라고 밝혔다. 유저의 동의 없이는 동영상을 절대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콰이 어플리케이션은 비공개로 영상을 업로드하는 것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자동으로 공개 영상이 게재된다고. 남태현은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업로드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남태현 손담비 영상 또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남태현 , 손담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