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유상무 / 유상무 인스타그램
개그맨 유상무가 항암 치료 중인 근황을 전했다.
유상무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마지막 항암...가장 힘들 때 옆을 지켜준 사람. 평생을 두고 갚을게. 고맙고, 그동안 고생 많았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유상무의 손을 한 여성의 손이 맞잡고 있는 모습이다. 24일 유상무 소속사는 치료 중 힘이 돼줬다는 일반인 여성과의 열애를 인정했다.
유상무는 올해 4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고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항암치료를 받아왔다. 그는 SNS를 통해 꾸준히 회복 과정을 알리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유상무는 지난해 성폭행 미수 혐의로 피소돼 7개월간의 법정 공방 끝에 12월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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