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슈] 김지연 열애 고백·이세창♥정하나 결혼…'이제는 행복해질 때'
기사입력 : 2017.10.25 오전 10:03
김지연 이세창 / 사진: 우먼센스, SBS 제공, 정하나 SNS 등

김지연 이세창 / 사진: 우먼센스, SBS 제공, 정하나 SNS 등


김지연 열애 소식에 이세창 결혼 소식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3년 이혼 후, 4년 만에 두 사람이 각각의 연인과의 새로운 시작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김지연은 열애를 고백했고, 이세창은 최근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김지연은 월간지 '우먼센스' 11월호 화보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인터뷰에서 김지연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연인으로 발전한 사람이 있다. 좋은 결과를 맺게 되더라도, 미리 결혼을 발표할 생각은 없다"고 열애 사실을 고백했다.


특히 김지연은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는 만큼, 가장 중요한 이상형의 조건으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딸과 사이좋게 지내는 것이다"라고 강조를 했다.



지난 2009년 김지연과 이세창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함께 출연해 서로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김지연은 "사업하는 남편이 가정에 소홀했다"면서 "집에 며칠씩 못 들어올 때가 많았다. 아이까지 아빠를 멀게 느낀다. 집에 오더라도 TV만 보고, 부부간 대화가 적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세창은 "김지연이 남편에 무관심한 것 같다"며 안타까운 사정을 밝혔다. 갈등을 봉합하지 못했던 두 사람은 결국 2013년 이혼을 선택했다.


김지연의 열애 고백에 이세창이 언급될 수 밖에 없는 이유다. '김지연 전 남편' 이세창은 최근 에어리얼리스트(공중곡예) 뮤지컬 배우 정하나와 재혼을 했다. 이세창과 정하나의 열애 소식은 시작부터 떠들썩했다. 열애설이 불거졌고, 이에 두 사람은 공개연인으로 연애를 즐기다가 최근 결혼에 골인했다.


이세창과 정하나의 결혼은 특별할 것 없이 평범했지만, 두 사람의 웨딩화보 촬영은 평범하지 않았다. 정하나의 특별한 직업 덕분이었다. 곡예를 연출하는 듯한 화보부터 수중에서 진행한 화보 촬영까지 진행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세창은 결혼을 앞두고 김지연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고 전하며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해줬다. 고마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제는 두 사람 모두 아픔을 털고 행복해질 시간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김지연 , 이세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