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생애 첫 기저귀 갈기 도전…"육아는 해봐야 안다"
기사입력 : 2017.10.18 오전 10:34
사진: 예지원 / tvN '엄마는 연예인' 방송 캡처

사진: 예지원 / tvN '엄마는 연예인' 방송 캡처


배우 예지원이 기저귀 갈기에 도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파일럿 예능 '엄마는 연예인'에서는 예지원이 리율-율리-로 삼남매를 돌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예지원은 막내 로가 기저귀에 용변을 봤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기저귀 갈기에 돌입했다. 예지원은 첫째 리율에게 어떻게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지, 어디에 기저귀가 있는지 물었다.


예지원은 로의 기저귀를 벗기고 샤워까지 마쳤다. 예지원이 로에게 갈아입힐 옷을 찾으러 간 사이, 로는 자신의 기저귀를 들고 활보하다 바닥을 엉망진창으로 만들었다. 옷을 들고 온 예지원은 이 모습을 보고 놀랐고, 로는 아기니까 봐달라는 듯 자신을 가리키며 "아가"라고 말했다.


이후 예지원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육아는) 해봐야 안다. 막연한 생각, 지식 가지고는 안 된다"며 "대단하다. 엄마는 진짜 대단하다"고 엄마들을 응원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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