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동건 조윤희 부부 / 그라치아 제공
배우 이동건(37) 조윤희(35) 부부가 29일(오늘) 결혼식을 올렸다.
조윤희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은 "오늘(29일) 낮,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조윤희·이동건 부부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윤희와 이동건은 지난 5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2일 결혼 소식과 함께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동건 소속사는 당시 "결혼을 준비하던 과정에서 귀한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축하를 당부했다.
조윤희는 현재 태교에 전념 중이다. 결혼식 후에도 특별한 일정 대신 휴식을 취하면서 건강을 회복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조윤희는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출산 예정이다.
◆조윤희 소속사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배우 조윤희씨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입니다.
조윤희, 이동건 부부와 관련하여 기쁜 소식을 전하고자 합니다.
오늘(29일) 낮, 조윤희, 이동건 부부가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양가 가족과 함께 비공개로 소규모 예식을 올렸습니다.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에게 집중하며, 양가 친척들을 배려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다는 두 사람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결혼식 일정을 미리 알려드리지 못하게 된 점 깊은 양해 말씀드리며, 앞으로 한 가정을 이뤄 아름다운 앞날을 꾸려나갈 두 사람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이에 조윤희, 이동건 부부는 "정말 많은 축하를 받았는데 모든 분들을 모시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다. 여러분들께서 축복해주신 만큼 앞으로 서로의 아내와 남편으로서, 또 배우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해서 살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조윤희씨와 이동건씨는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 꾸준히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보내주신 사랑과 관심만큼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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