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 무심코 누른 벨…알고보니 김남주♥김승우 집
기사입력 : 2017.09.28 오전 9:36
사진: 김남주 집 초인종 누른 방탄소년단 정국 / '한끼줍쇼' 방송 캡처

사진: 김남주 집 초인종 누른 방탄소년단 정국 / '한끼줍쇼' 방송 캡처


방탄소년단 정국이 배우 김남주 집을 우연히 찾았다.


27일 방송된 '한끼줍쇼'에는 방탄소년단 진, 정국이 출연해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을 방문했다.


이날 정국은 한 집의 벨을 누른 후 "저 혹시, 방탄소년단이라는 가수 아세요?"라고 물었고 집 주인은 "네, 알아요"라며 웃었다. 자신을 안다는 말에 정국은 당황했다.


강호동이 인사하자 집주인은 "호동씨~ 호동씨~ 강호동"이라고 말해 강호동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의문의 집주인은 자신을 아느냐는 물음에 "당연히 알지"라며 웃었다. 그리곤 "호동씨 저는 김남주인데"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이 벨을 눌렀던 집은 배우 김남주, 깅승우 부부의 집이었다. 당황한 강호동은 "알고 누른게 아니다. 진짜 몰랐다"고 했고, 김남주는 "불빛을 보고 뭔가 했다. 그런데 초인종이 눌려서 놀랐다. 아이와 밥을 먹었는데, 딸이 방탄소년단을 너무 좋아한다. 다음에 한 끼 대접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해 아쉬움을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정국과 강호동은 삼성동을 돌며 한끼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한끼를 해결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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