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종석 윤균상 /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방송 캡처

배우 이종석이 득량도에 도착하기 전 마트 쇼핑을 즐겼다.

22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의 네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 이종석은 윤균상을 만나기 전 마트에 들러 장을 봤다.

이종석은 '삼시세끼 찍으러 왔냐'는 한 시민을 향해 "아는 형 만나러 왔어요"라고 답하거나 제작진에게 "(윤)균상이 형은 다 잘 먹죠. 막걸리는 먹겠죠? 왜 이런거 먹냐고 하면 어떻게 하죠?"라고 묻는 등 수줍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절친 이종석의 방문에 깜짝 몰래카메라를 준비한 윤균상은 이서진에게 "(이종석을) 서먹서먹하게 대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서진은 "네가 말 안 해도 서먹서먹하다"고 말했고, 에릭은 "누구를 위한 몰카인지 모르겠다"면서도 "하고 싶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어설픈 몰래카메라에 웃음을 참지 못하던 에릭은 이종석을 윤균상이 숨어 있는 곳으로 보냈고, 윤균상을 발견한 이종석은 비로소 안도하며 반가움을 표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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