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유리 / 서유리 트위터
서유리가 그레이브스병 완치 소식을 전했다.
서유리는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나 다 나았는데 축하 좀 해주세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인스타그램에는 셀카와 함께 건강해진 모습을 공개했다.
서유리는 지난해 "두어 달 전 갑상선항진증-그레이브스병을 진단 받고 병원 갈 시간이 없어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 지 한 달 여가 되었다"며 그레이브스병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레이브스병에는 안구돌출 증상까지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데 저 역시 그 증상이 동반되어 정밀검사를 받고 안구돌출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서유리가 앓고 있던 그레이브스병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 질환이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를 말한다. 증상으로는 무도증, 소양감, 생리불순, 발작성 빈맥, 식욕 증가, 체중 감소, 열과민증, 수전증 등이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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