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불륜녀?" 민지영, 쇼호스트 김형균과 백년가약…누구길래?
기사입력 : 2017.09.04 오후 5:07
민지영 김형균 결혼 /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KBS '사랑과전쟁', SBS '유희낙락' 방송 캡처

민지영 김형균 결혼 / 사진: 민지영 인스타그램, KBS '사랑과전쟁', SBS '유희낙락' 방송 캡처


배우 민지영과 쇼호스트 김형균이 결혼한다.


4일 한 매체는 민지영과 김형균이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하며, 두 사람이 내년 1월 결혼식을 올린다고 전했다. 이에 배우 민지영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1979년 생으로 올해 39살인 배우 민지영은 단국대학교 연극영학과 학사 출신으로, 2000년 SBS 공채 9기 탤런트로 입사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민지영은 SBS '여인천하', '선택', '여왕의조건', '무적의 낙하산 요원'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으며, KBS 2TV '사랑과 전쟁'을 통해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선사했다. 맛깔나는 연기로 '국민불륜녀'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한 민지영은 이후 '사랑과전쟁 시즌2'에서는 악역이 아닌, 착한 며느리 등의 역할로 연기력을 입증했다.


'사랑과 전쟁' 외에도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뿌리깊은 나무', '더 이상은 못 참아', '바람의 유혹', '꽃가족'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영화 '아는 여자', '범죄의 재구성' 등에도 단역으로 등장했다.


한편 민지영과 결혼하게 된 쇼호스트 김형균은 SBS '게임쇼-유희낙락'에 출연 중이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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