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대, '냄비받침'서 백일 된 딸 예빈 최초 공개 "국대 딸 바보"
기사입력 : 2017.09.04 오전 9:31
사진 : 이용대 딸 예빈 공개 / KBS 2TV ‘냄비받침’제공

사진 : 이용대 딸 예빈 공개 / KBS 2TV ‘냄비받침’제공


이용대가 국가대표급 '딸 바보'임을 입증했다.

5일(내일) 방송될 KBS 2TV ‘냄비받침’(연출 최승희)의 마지막 회에서는 전 국가대표 배드민턴 선수 이용대가 딸 예빈이의 100일을 맞는 모습이 방송된다. 이용대는 ‘냄비받침’을 통해 딸을 최초 공개하며 딸을 위한 하나뿐인 책인 ‘내 생애 마지막 연애’를 직접 만들어 왔다. 이 가운데 예빈이의 100일을 맞아 시선 강탈 가족사진을 공개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예빈이는 어느새 부쩍 자란 모습으로 깜찍함을 뽐냈다. 예빈이는 동글동글한 얼굴에 보조개는 물론, 웃으면 반달이 되는 눈망울까지, 이용대와 똑닮은 천사 같은 비주얼로 현장 모든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촬영을 위해 분홍 반다나를 착용하는가 하면, 깜찍한 고양이로 변신하며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이용대는 잇몸 만개 미소와 금방이라도 꿀 떨어질 듯한 눈빛으로 다시 한 번 자타공인 딸바보의 면모를 과시했다. 더욱이 이용대가 “예빈이 까꿍~”등 촬영 내내 폭풍 애교를 발사했다고 해 그동안 성장한 예빈이의 모습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용대의 ‘내 생애 마지막 연애’도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직접 사진을 찍고 틈 날 때마다 손편지를 쓰는 등 제작 과정을 모두 옆에서 지켜본 아내 변수미가 “너무 열심히 하는 거 아니야?”라며 혀를 내둘렀을 정도였다는 후문이다. 내일 밤 11시 10분 방송.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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