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은, 신동호 국장 폭로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다녀"
기사입력 : 2017.08.30 오전 9:34
손정은 / 사진: MBC 제공

손정은 / 사진: MBC 제공


손정은이 신동호 국장에 대해 폭로했다.


지난 29일 손정은과 허일후는 미디어오늘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손정은은 신동호 국장 악행이 폭로된 것과 관련해 어떤 반응이 있었냐는 질문에 "아무렇지 않은 표정으로 다니신다고 한다. 기자회견에서 했던 이야기는 반박할 수 없는 팩트만 추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정은은 "국장으로서 공포분위기를 조장했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자기 입맛에 맞는 사람에게는 잘 해주고 나머지 사람들은 철저히 배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C 노조 측은 최근 파업을 가결했다. 지난 29일까지 6일간 진행된 MBC본부의 총파업 찬반투표에서 투표율 95.7% 가운데 찬성률 93.2%로 가결됐다. 총파업은 내달 4일부터 돌입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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