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서예지 OCN '구해줘' 촬영현장 모음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서예지가 섬세한 연기로 호평 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공개됐다.
서예지는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에서 두려움과 공포에 질린 인물의 심리를 손끝의 떨림마저 디테일하게 표현해내 매 회 칭찬을 받고 있다. 그런 가운데 촬영 현장 속 열정적인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 속 서예지는 긴 생머리에 깊은 눈빛을 보여주는 동그란 눈동자까지 인물의 특징을 잘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강인하면서도 여린 상미를 그녀 특유의 아우라로 뿜어내며 캐릭터의 깊이를 더해가고 있다.
또한 쉬는 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속해서 대본을 연구하고 이해하려 노력하는 진지한 눈빛에선 뜨거운 열정이 느껴져 그녀가 보여줄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는 대체 불가 ‘서예지 표’ 상미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유다.
서예지는 촬영에 들어가기 전 수차례의 리허설을 거쳐서 대사와 동선을 완벽하게 숙지하며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감독님과 함께 진지하게 의견을 주고받는 모습에선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내려는 열의를 엿볼 수 있다. 리허설임에도 상미의 감정에 완전히 이입해 겁에 질린 표정을 짓고 있는 그녀에게선 생생한 공포감이 느껴진다.
이처럼 서예지는 다양한 노력으로 상미를 만들어가고 있다. 새로운 ‘스릴러 퀸’의 탄생이라는 수식어를 탄생시키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확실히 구축, 지루할 틈이 없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긴장감을 불어넣으며 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서예지가 열정적으로 캐릭터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덕분에 상미의 심리가 생생하게 전달되고 있는 것 같다”며 "상미가 4인방과 탈출을 예고한 만큼 서예지가 가족을 구해내고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이비 종교에 갇힌 상미의 공포에 질린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고 있는 서예지는 매주 토일 밤 10시 20분 OCN ‘구해줘’에서 만날 수 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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