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서은수 황금빛 내 인생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이태환이 상대역인 서은수와의 호흡에 대해 언급했다.
2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태환은 상대역인 서은수와의 호흡에 대해 "시청자께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실제 성격과 똑같다. 캐릭터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착하고 순둥순둥하고 허당기가 있다"고 말했다.
서은수는 '실제 성격'에 대해 "저는 똑부러지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은 어리바리하다고 하더라"면서 "전작이 어려웠고 이번 작품은 일상적이고 저와 닮은 점이 많아서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황금빛 내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은 금수저로 신분 상승 기회를 맞이한 여인이 도리어 나락으로 떨어지며 그 안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을 깨닫는 이야기를 그린다. 9월 2일(토) 오후 7시 55분 첫방송.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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