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영, 출산 2개월만에 인형미모…"부기제거? 호박 먹었다"
기사입력 : 2017.08.15 오전 9:45
사진: 백지영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사진: 백지영 /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


가수 백지영이 출산 후 '동상이몽2'에 출연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 백지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백지영은 출산 2개월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출산 전과 똑같은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끌었다.


백지영은 "호박을 많이 먹었다. 출산을 하면서 아이 무게도 빠지고, 자연분만을 했더니 부기도 제거됐다"고 비결을 밝혔다.


백지영은 지난 2013년 결혼해 한 차례 유산의 아픔을 겪었으나, 결혼 4년 만인 지난해 10월 다시 한 번 임신 소식을 전한 끝에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또한 백지영은 '가장 부러운 부부'로 이재명 시장을 꼽으며 "아내 분께서 두피 마사지를 해주시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추자현에게 "지금 남편이 하는 다정한 말과 행동이 영원할 것 같냐"고 질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러한 질문을 한 이유에 대해 백지영은 "영상을 보면서 '나도 저랬었는데'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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