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선샤인' 측, "토일드라마 확정…이병헌-김태리-김사랑 출연" / 사진: 더스타DB, 디마코 제공

'미스터선샤인'이 편성을 확정했다.

tvN 내년 상반기 기대작인 '미스터 선샤인'이 토일드라마로 편성된다. '미스터 선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조국인 조선에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스토리를 담은 작품이다.

특히 이번 작품을 통해 김은숙 작가는 '태양의 후예', '도깨비'로 환상적인 궁합을 뽐낸 이응복 감독과 세번째 호흡을 맞춘다.

tvN 관계자는 "올해 연말 홍자매의 '화유기'를 비롯해 이우정/정보훈 작가의 '슬기로운 감빵생활', 내년 노희경 작가의 '라이브', 김은숙 작가의 '미스터 션샤인'까지 탄탄한 작품들로 드라마 라인업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미스터 선샤인'은 이병헌, 김태리, 유연석, 변요한, 김사랑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확정했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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