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동욱 / 킹콩 제공

배우 이동욱이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의 남자’로 우뚝 섰다.

이동욱은 지난 3월 12일, 서울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태국, 일본, 대만에서 아시아 투어를 개최했다. 일본과 중국 등에서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던 그는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아시아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지난 23일에 대만을 끝으로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동욱은 아시아 투어 팬미팅 때마다 객석에서 등장,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한 몸에 받았다. 그런가 하면, 모든 공연이 끝난 후에는 팬미팅을 찾아와 준 팬들과 일일이 눈맞춤을 하며 하이터치를 진행했다. 이렇듯 그는 팬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고자 노력하며 아시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이동욱은 현지 팬들과 재미있는 게임으로 현장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트리거나 팬들이 만든 패러디 영상을 다함께 감상하고, 지난 작품들에 대해 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재연해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렇듯 이동욱은 오롯이 팬들을 위해 알찬 구성으로 팬미팅을 꽉 채우며 ‘팬 사랑 끝판왕’ 면모를 보여줘, 그가 왜 ‘아시아의 남자’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는지 증명했다.

이동욱이 가는 곳 어디든 팬들의 열렬한 함성이 함께했으며, 무더위도 잊게 만드는 수많은 현지 언론사들의 열띤 취재로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동욱은 매월 12일 네이버 V앱 및 V LIVE 채널에서 진행하는 ‘랜선 심야 데이트-On the air’를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오는 8월 12일(토)에는 서울랜드 삼천리 대극장에서 저녁 8시부터 공개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이동욱 V앱 및 V LIVE 채널의 Notice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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