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와이프' 시청률, 한수민 효과? '라디오스타'-'한끼줍쇼'와 1% 차이 / 사진: SBS '싱글와이프' 방송 캡처
'싱글와이프'가 박명수 한수민 부부 합류와 함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정규편성으로 첫 방송된 SBS 새 예능프로그램 '싱글와이프'는 이날 5.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요 예능 강자인 MBC '라디오스타',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JTBC '한끼줍쇼'를 바짝 추격하는 수치인 것.
강하늘, 동하, 민경훈, 정용화가 게스트로 출연한 '라디오스타'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격한 '한끼줍쇼'는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 예능 1위를 차지했다.(닐슨코리아)
'싱글와이프'는 아내들이 가정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낭만적인 일탈을 꿈꾸고, 남편들이 이를 지켜보면서 그동안 몰랐던 아내의 속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수민이 엄했던 가정 환경으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배낭여행을 가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다른 술 사랑과 독특한 식성 등을 보이며 탁월한 예능감을 보여주며 호평을 얻었다.
한편 SBS '싱글와이프'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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