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은사랑한다' 임윤아, 추포 위기 포착…무슨 상황? / 사진: 유스토리나인 제공
'왕은사랑한다' 임윤아가 위기에 빠졌다.
31일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감독 김상협) 제작진은 방송을 앞두고 임윤아(은산 역)가 추포 위기에 처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7,8회에서 송인은 자신이 배후에 있는'복전장 사건'의 진범이자 수하인 무석(박영운 분)의 존재에 알고 있는 은산에게 의구심을 품게 된다. 이에 송인은 '복전장 사건'을 조사하는 왕원-왕린의 사람이 증인들을 죽이고 다닌다는 거짓 소문을 퍼뜨리며 왕원을 궁지에 몰기 위해 덫을 놓은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은산이 추포 위기에 빠진 모습이 공개되며,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사진 속 임윤아는 갑작스럽게 들이닥친 관군들에게 둘러싸인 채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특히 눈을 동그랗게 뜨고 주위를 살피는 임윤아의 모습에서 상황의 긴박함이 느껴져 긴장감을 높인다.
이에 오늘 방송될 9,10회에서 누명을 쓰고 관군들에게 추포될 위기의 임윤아가 이 상황을 모면할 수 있을지, 오민석(송인 역)은 자신의 계략대로 임시완(왕원 역)을 함정에 몰아 넣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탐미주의 멜로 팩션 사극으로, 오늘(31일) 밤 10시 MBC에서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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