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아이린, SNL '3분 내사람'서 능청스러운 꽃미모 연기 "빵 터졌다!"
기사입력 : 2017.07.23 오후 2:11
'레드벨벳' 아이린 SNL코리아 해당방송 캡쳐

'레드벨벳' 아이린 SNL코리아 해당방송 캡쳐


레드벨벳 아이린의 능청스러운 꽃미모 매력 포텐이 터졌다.

지난 22일 밤 방송된 tvN [SNL 코리아 시즌9]에 레드벨벳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3분 내사람' 코너에서 정상훈은 레드벨벳과 현실 남자친구와 여자친구를 연기했다. 아이린은 '얼굴이 열일하는 여자친구'로 등장했다. 정상훈은 그녀의 등장에 "이 얼굴 실화냐?"라고 읊조렸다.

두 사람은 다정스레 커플 데이트를 하며 맛집을 찾아 나섰다. 정상훈은 아이린을 보며 "인형이 걸어다니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맛집 앞에 줄이 길었지만 아이린은 기다릴 필요가 없었다. 주변 남자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으며 서로 자리를 양보했다.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들까지 아이린의 얼굴을 보자 자리를 내주었다.

정상훈은 아이린에게 눈에 뭐가 들어가서 아프다며 불어달라고 했지만, 아이린은 예쁜 표정을 지으며 "안구정화"라고 말해 정상훈을 당황케 했다. 또, 정상훈이 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자, 아이린은 자신의 예쁜 얼굴을 담보로 내주겠다며 "백억도 거뜬하죠?"라고 황당한 발언을 했다. 그런 아이린의 말에 은행 직원은 "백원도 안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상훈은 "얼굴로 열일하는 이 아이는 뭐든지 얼굴로 하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곡 '빨간 맛'으로 화려하게 컴백한 레드벨벳은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마마무, 헤이즈와 1위 경합을 벌여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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