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추위 속 폭우+육탄전에 칼까지..온몸 던진 "열연"
기사입력 : 2017.07.22 오전 11:39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 해당방송 캡쳐

품위있는 그녀 김선아 / 해당방송 캡쳐


‘품위있는 그녀’(연출 김윤철, 극본 백미경)의 김선아가 온몸을 던진 열연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21일 방송에서 복자(김선아 분)는 “운규 수능 치면 바로 나가는 걸루 내가 아버님한테 다시 한 번 정상참작 부탁했어요”라며 주미(서정연 분)의 화를 더 돋궜다. 이어 주미는 미안하다며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겠다는 재구(한재영 분)에게 복자를 죽이기라도 하고 가라며 홧김에 험한 말까지 내뱉었다.

이에 복자는 회사로 쳐들어온 재구에 의해 내동댕이 쳐 짐은 물론, 잭나이프를 들이대는 그에게 “죽여봐. 어서 죽여봐. 어서! 어서!”라며 오히려 자신의 목을 내밀었다. 이어, 줄지어 들이닥치는 회사사람들 앞에서 보란 듯이 기절하는 모습을 보이기까지 열연을 펼쳤다.

앞서 김선아는 추운 날씨에 이뤄진 촬영 중 폭우를 맞으며 고양이를 껴안고 소리를 질러야 했고, 심지어 고양이 알러지가 있음에도 약을 먹고 치료를 받으면서까지 작품에 열정을 다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바 있다.

한편, 김선아 김희선 주연의 ‘품위있는 그녀’는 매주 금토 밤 11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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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드라마 , 품위있는그녀 , 김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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