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만난세계' 정채연, 첫 촬영 포착…교복 입고 빗속 투혼
기사입력 : 2017.07.07 오후 3:10
'다시만난세계' 정채연, 첫 촬영 포착…교복 입고 빗속 투혼 / 사진: SBS 제공

'다시만난세계' 정채연, 첫 촬영 포착…교복 입고 빗속 투혼 / 사진: SBS 제공


정채연이 교복을 입고 아련한 눈빛을 드러낸 채, 빗속 투혼을 발휘하고 있는 '첫 촬영'이 공개됐다.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다만세)는 열아홉살 청년과 같은 해 태어난 동갑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2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정채연은 해맑은 말괄량이 소녀 정정원 역을 맡은 이연희의 고등학교 시절을 연기한다.


무엇보다 정채연이 빗 속 투혼을 불사한 채 여고생 정정원 역으로 열연한 첫 촬영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교복을 입은 여고생의 모습을 한 정채연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액자를 꼭 끌어안은 채 슬픔에 잠겨있는 모습이다.


이어 정채연은 그리움 가득한 눈빛으로 액자 속 사진을 쳐다보는가 하면, 물에 빠진 생쥐처럼 촉촉이 젖은 머리를 한 채 두 손을 가득 모으고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 등을 담아냈다. 이와 관련 정채연이 슬픔에 잠겨있는 이유는 무엇일지, 끌어안은 액자의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정채연의 열연이 빛난 첫 촬영은 지난 6월 24일 충남 서산시에 위치한 한 건물에서 진행됐다. 이날 촬영 분은 극중 정정원이 누군가의 장례식장을 찾아 충격과 슬픔에 빠진 감정을 드러내는 장면, 항상 밝은 모습을 보였던 정채연도 이 날 만큼은 얼굴에서 미소를 지운 채 숙연해진 모습으로 더욱 연기에 몰입했다.

또한 정채연은 첫 촬영부터 뛰고, 울고, 비를 맞아야 하는 고난 가득한 연기를 자연스럽게 펼쳐내 현장을 달궜다. 앞서 진행된 대본리딩에서 선배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밝혔던 정채연이 첫 촬영부터 각별한 열의를 불태우는 모습으로 제작진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제작진 측은 "정채연은 대기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을 만큼 연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빗속 촬영에서도 힘든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밝은 얼굴로 촬영에 임해 현장을 훈훈하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는 '수상한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7월 19일 첫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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