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 신부' 신세경, 남주혁과 꽁냥케미 4종세트 "환상 호흡"
기사입력 : 2017.06.28 오후 3:16
사진 : '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 / tvN 제공

사진 : '하백의 신부' 남주혁 신세경 / tvN 제공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이 신세경-남주혁의 ‘꽁냥케미’ 4종세트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극 중 캐릭터인 ‘소아-하백’의 이름을 따 이미 팬들 사이에서 ‘소백’ 커플로 불리는 두 사람은 현장에서 커플 케미를 무한대 뿜어내고 있어 관심을 집중시킨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은 극 중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 ‘소아’로, 남주혁은 인간계로 내려온 물의 신 ‘하백’으로 분했다. 이에 ‘신-신의 종’이라는 주종 관계로 얽힌 두 사람이 만날 때마다 어떤 기상천외한 사건사고가 벌어질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예비 시청자들의 안구 정화와 설렘을 유발하는 커플컷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 속 신세경-남주혁의 꽁냥스러운 케미가 돋보인다. 김병수 감독과 의견을 주고 받으며 극 중 캐릭터에 몰입하고 있는 두 사람은 함께 촬영분을 모니터링하는 등 커플 케미가 이미 최고조에 올라있다.

특히 머리를 맞대고 대본을 보거나 눈만 마주쳐도 청량한 웃음을 터트리는 두 사람의 모습에서 3달 넘는 시간 동안 함께 촬영하면서 끈끈해진 케미가 엿보이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명장면을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원작 만화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는 원작과 달리 현대극으로, 원작 만화의 고전적 판타지와 인물들을 활용해 완전히 새로운 설정과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 오는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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