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너' 지창욱♥남지현, 키스동침 B컷 방출…꽃길만 걷자
기사입력 : 2017.06.26 오후 4:04
사진: 지창욱 남지현 / 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사진: 지창욱 남지현 / 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첫 데이트 후 어른들의 연애를 제대로 보여줬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는 26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의 아찔한 ‘키스동침’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27-28회에서는 조작된 증거로 인해 체포 위기에 처한 정현수(동하 분)가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지게 돼 사건에 대한 수사가 벽에 부딪혔다. 잠시 숨을 돌릴 시간이 생긴 지욱과 봉희가 단 둘만의 애틋한 시간을 갖고 마침내 짜릿한 첫날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후 네이버 TV에 공개된 두 사람의 '키스동침' 영상은 순식간에 100만 뷰를 돌파했다. 이에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 측은 두 사람의 첫 합방을 기념해 애정이 폭발하는 커플 비하인드 컷을 대량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욱이 봉희의 목을 감싸며 격정의 키스를 하는 장면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을 다시 한번 심쿵하게 만든다. 이 장면은 서로를 절실히 원하는 두 사람의 강렬한 끌림을 고스란히 전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다.


키스신 촬영을 앞두고 지창욱과 남지현이 세탁바구니를 사이에 두고 웃고 있는 모습과 서로를 끌어안은 채 진지하게 감독의 디렉팅을 듣고 있는 듯한 모습도 공개돼 긴장과 설렘이 오간 촬영 현장이었음을 예상케 한다.


특히 지창욱과 남지현이 한 침대 위에 누워 웃음을 짓고 있는 모습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또 한 번 설레게 만든다. 이는 지욱과 봉희가 키스를 나눈 후 자연스럽게 봉희 침대에 함께 눕게 되는 장면의 리허설 현장을 포착한 것. 어색함을 날려버리는 장난끼 가득한 지창욱의 표정과 부끄러운 듯 입을 가리고 웃는 남지현의 모습은 보는 이들마저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든다.


‘수상한 파트너’ 제작진은 “연이어 터진 사건들 속에서도 서로를 바라보며 더욱 애틋해진 두 사람의 모습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지봉커플'이 예측할 수 없는 운명 앞에 또 어떤 레전드 장면들을 만들어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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