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구재이 / 마이컴퍼니 제공
배우 구재이가 프로야구 두산베어스의 홈경기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잠실구장 마운드에 오른다.
소속사 마이 컴퍼니 측은 “구재이가 오는 14일(수)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베어스-LG트윈스 경기에서 두산 승리 기원을 위한 시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구재이의 이번 시구는 두산베어스가 1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LG트윈스, NC다이노스와의 홈 6연전을 앞두고, 승리기원시구 이벤트를 준비하게 되면서 동참하게 됐다. 특히, 이날 경기는 ‘잠실더비’ 인만큼 더욱 현장의 열기가 뜨거울 예정. 구재이가 새로운 시구여신으로 떠오를지 기대가 모아진다.
구재이는 소속사를 통해 “시구가 처음이라 설레고 떨리지만, 연습한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시구 보여드릴 수 있도록 임하겠다”라며 “두산베어스가 올 시즌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저 역시 열심히 응원 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구재이는 그동안 KBS ‘추한 사랑’, ‘라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배우로서 차근히 성장하고 있다. 이어 올해 초 종영한 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민효주’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구재이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되는 패션앤 ‘팔로우미8’ 고정 MC로 활약하고 있다. 패션과 뷰티, 리빙 등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주제로 시청자와 소통하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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