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백의신부2017' 신세경·남주혁, 시작부터 묘한 케미
기사입력 : 2017.06.12 오전 8:55
사진: 신세경 남주혁 /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사진: 신세경 남주혁 / tvN '하백의 신부 2017' 제공


‘하백의 신부 2017’ 신세경-남주혁의 역사적인 만남이 담긴 ‘첫 커플 사진’이 공개됐다.


tvN 새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12일 ‘물의 신’ 하백‘과 소아의 인간계 만남을 담은 신세경-남주혁의 첫 커플컷을 공개했다. ‘하백의 신부 2017’은 인간 세상에 내려온 물의 신(神) 하백(남주혁 분)과 대대손손 신의 종으로 살 운명으로, 극 현실주의자인 척하는 여의사 소아(신세경 분)의 신므파탈 코믹 판타지 로맨스.


신세경이 ‘하백의 신부 2017’에서 맡은 소아 역할은 신의 종이 되어버린 불운의 정신과 의사로, 캐릭터를 위해 생애 첫 단발로 변신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남주혁은 극 중 드라마 사상 가장 ‘넘사벽’ 계급과 자비없는 비주얼을 가진 ‘물의 신’ 하백으로 분해 지금껏 본 적 없는 新 캐릭터가 더욱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는 상황.


앞서 ‘인간계’ 신세경과 ‘신계’ 남주혁이 ‘운명적 주종 로맨스’를 펼칠 것임이 예고된 가운데, 역사적인 이들의 첫 커플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스틸은 서로에게 시선을 빼앗긴 신세경-남주혁의 모습을 담은 것으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돼 시선을 모은다. 뽀얀 피부로 자체발광 매력을 뽐내고 있는 신세경은 남주혁의 눈빛에 압도당한 듯 눈을 떼지 못한 채 자신의 심장이 왜 두근거리는 것인지 파악할 새도 없이 오직 그에게 온 신경을 빼앗긴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남주혁은 한치의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와 뜨거운 눈빛으로 신세경을 뚫어질 듯 바라봐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신세경을 향해 ‘자신의 것을 드디어 만났다’는 듯 눈도장을 찍는 남주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까지 심쿵하게 만든다.


한편, tvN 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은 7월 3일(월)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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