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타자기' 우도임, "존경하는 선배들과 한 작품, 행복했다"​
기사입력 : 2017.06.04 오후 1:13
사진: 우도임 /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처

사진: 우도임 / tvN '시카고 타자기' 방송 캡처


tvN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 종영과 함께 극중 ‘두 얼굴의 미스터리女’로 남다른 존재감을 드러냈던 우도임이 출연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일 종영한 ‘시카고 타자기’에서 우도임은 유아인(한세주 역)을 위협하다 경찰에 잡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스토커의 동생 ‘조상미’역으로 극 후반부 긴장감을 조성하며 신스틸러로 활약했다.


극중 유아인, 임수정(전설 역), 곽시양(백태민 역)과 안정적인 호흡을 보여준 것은 물론, 섬뜩한 두 얼굴 연기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낸 것.


​우도임은 “안녕하세요! 우도임입니다. '시카고 타자기'라는 작품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같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어 더없이 행복했고,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 분들께도 많은 걸 배울 수 있었던 배움의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도, 많은 격려와 응원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영화 ‘부산행’에서 열차 내 처음 좀비로 감염되는 승무원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린 우도임은 이후 MBC X 네이버 콜라보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생동성 연애’와 개봉을 앞둔 한중합작영화 ‘비연’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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