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의 왕비' 이동건 "결혼vs작품? 인생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기사입력 : 2017.05.29 오후 3:23
이동건 조윤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이동건 조윤희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배우 이동건이 아내 조윤희와의 결혼과 드라마를 병행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임피리얼팰리스에서 KBS 새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동건은 "힘들지만 둘 다 놓쳐서는 안되는 일"이라며 미소지었다.


이동건은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고 잠을 좀 덜 자더라도 제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고 굵은 소감을 전했다.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 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 폐비된 비운의 여인 단경왕후 신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로맨스 사극이다.


이동건은 배우 조윤희와 최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조윤희는 현재 임신 중이며, '7일의 왕비'가 끝나는데로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7일의 왕비'는 오는 3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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