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븐틴 / 플레디스 제공
세븐틴이 새 앨범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해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 냈다.
세븐틴은 지난 23일 오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SEVENTEEN 4th Mini Album ‘올원(Al1)’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생중계하며 큰 화제몰이를 했다.
이날 세븐틴은 지난해 12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속 퍼포먼스팀 유닛곡 ‘하이라이트(HIGHLIGHT)’의 13인 버전 무대로 쇼케이스를 시작하며 처음부터 열띤 환호를 받았다. MC 오정연이 진행을 맡은 이번 쇼케이스에서 세븐틴은 이번 앨범의 세 개 버전이자 세 가지 콘셉트를 대표하는 숫자인 ‘1’, ‘3’, ‘13’이라는 주제로 이뤄진 토크쇼는 물론, 지난 앨범들 속의 수록곡이자 타이틀곡인 ‘Shining Diamond’, ‘붐붐’, ‘유행가’, ‘빠른 걸음’까지 쇼케이스가 아닌 마치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앨범 발매 쇼케이스라고는 믿을 수 없는 마치 콘서트 같은 규모의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현장에 약 4000여 명의 팬이 함께했고 네이버 V LIVE 생중계 방송은 40여만 명이 넘는 팬들이 시청, 하트 2천만 개 이상을 받으며 국내외 대세돌로서의 모습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세븐틴은 쇼케이스 티켓 오픈 당시에도 3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컴백 전부터 많은 이슈를 몰고 왔다.
특히 마지막으로 새 앨범의 타이틀곡인 ‘울고 싶지 않아’와 수록곡 ‘Crazy in Love’까지 선보인 세븐틴은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받으며 무대를 펼쳤다. 무대에 이어 쇼케이스의 마지막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팬 분들의 소중함을 더 알 수 있었다. 활동하면서 전보다 더 많은 사랑 드리고 싶다”라는 이야기까지 큰 팬 사랑 또한 보였다.
한편, 세븐틴은 오늘(24일) 네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인 ‘울고 싶지 않아’의 첫 컴백 무대를 MBC MUSIC ‘쇼! 챔피언’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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