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이규형, 엘엔컴퍼니와 전속계약 체결
기사입력 : 2017.05.22 오전 10:09
사진: 이규형 / 엘엔컴퍼니 제공

사진: 이규형 / 엘엔컴퍼니 제공


배우 이규형이 엘엔컴퍼니에 새 둥지를 틀었다.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씬 스틸러로 활약중인 배우 이규형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무대와 스크린은 물론 최근 안방극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지며 주목 받고 있는 이규형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펼칠 예정”이라며 “연기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배우 이규형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규형은 ‘빨래’, ‘여신님이 보고 계셔’, ‘날 보러와요’, ‘도둑맞은 책’ 등 공연과 ‘봉이 김선달’, ‘열정 같은 소리하네’, ‘나의 독재자’, ‘관상’, ‘김씨 표류기’ 등 스크린에서 주로 활약,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이름을 알린 연기파 배우다.


특히 작년에 KBS2 드라마 ‘화랑’을 통해 안방극장에 발을 들인 이규형은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죽인 파렴치한 남편 역을 맡아 야비하고 뻔뻔한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며 강한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이규형과 함께하는 엘엘컴퍼니는 이하나, 이준혁, 유건, 이하율, 강신효, 서영화, 서윤아 등 역량 있는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 회사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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