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나라, '수상한 파트너' 속 지창욱의 구여친 변신 "오늘 첫 등장"
기사입력 : 2017.05.18 오전 10:27
사진 : 헬로비너스 나라 / SBS 제공

사진 : 헬로비너스 나라 / SBS 제공


헬로비너스 나라가 '수상한 파트너' 속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권기영 극본, 박선호 연출)는 18일(오늘) 7-8회 방송을 앞두고 노지욱(지창욱 분)의 과거 연인이었던 차유정(나라 분)의 강렬한 등장을 알리는 스틸을 공개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범접불가 뇌섹 변호사 노지욱과 무한긍정 아웃사이더 변호사 은봉희가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으며 서로에게 빠져드는 심장쫄깃 개미지옥 로맨스 드라마.

지난 17일 방송에서는 지욱과 봉희가 각자 맡은 의뢰인의 사건을 계기로 재회해 다시 운명의 끈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이제껏 지욱의 회상을 통해서만 모습을 보였던 지욱의 과거 연인 유정이 정체를 드러낼 예정으로 궁금증을 더한다.

오늘(18일) 공개된 사진 속 유정은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지성미를 폭발시키며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런 그녀는 갑자기 표적을 확인하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팔꺾기와 화려한 발차기로 단 번에 표적을 제압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검사인 유정의 강렬한 눈빛과 당당함 그리고 거침 없는 액션은 어떤 상황에서도 절대 물러서지 않는 그녀의 당차고 섹시한 카리스마 매력을 제대로 보여줘 앞으로 그녀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장면은 지욱의 구 여친이자 검사인 유정이 유학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와 카페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던 중 예기치 않게 벌어진 사건을 수습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무엇보다 유정은 지욱이 봉희의 인생에 마음을 쓰기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이었기에, 과연 유정의 등장이 지욱-봉희 ‘지봉커플’의 관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지창욱-남지현-최태준-나라 등이 출연하는 로맨틱 코미디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 밤 10시 방송된다.



글 성진희 기자 / geenie623@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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