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파트너' 지창욱, 최태준과 변호사로 재회
기사입력 : 2017.05.15 오전 9:32
사진: 지창욱 / 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사진: 지창욱 / SBS '수상한 파트너' 제공


‘수상한 파트너’ 법정에서 검사와 변호사로 불꽃 튀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던 지창욱과 최태준이 같은 로펌의 변호사로 재회한다.


변호사로 첫 출근을 하는 지창욱과 그런 그를 위해 최태준이 서프라이즈 환영식을 벌이는 현장이 포착됐다. 또한 지창욱-최태준-이덕화가 '변앤파트너스' 로펌 안에서 과연 어떤 케미를 펼쳐 보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수상한 파트너’(극본 권기영, 연출 박선호)는 15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지은혁(최태준 분)이 변호사로 재회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변앤파트너스' 로펌의 변호사로 새 출발을 시작한 지욱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지욱바라기'라고 불릴 정도로 지욱과 다시 친해지길 바랐던 은혁이 지욱의 로펌 첫 출근을 축하하기 위해 나홀로 서프라이즈 환영식을 벌인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꽃가루 폭죽과 피리 나팔까지 준비한 귀여운 은혁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는 지욱의 사무실에 몰래 숨어 있다가 지욱이 사무실에 들어오자마자 해맑은 표정으로 폭죽을 터트리며 두 팔 벌려 환영을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반면, 지욱은 깜짝 놀라 뒷걸음을 치는가 하면 흩날리는 꽃가루 속에서도 영혼이 탈출한 듯한 표정으로 은혁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긴장감을 전하며 은혁의 서프라이즈 환영식이 과연 성공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어 지욱-은혁-영희가 모두 한 자리에 모인 모습도 포착됐는데, 은혁과 영희 사이에서 지욱은 자신의 귀를 두 손으로 막으며 괴로워하고 있어 과연 세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 지 궁금증을 더한다.


변호사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지욱과 그와의 관계를 되돌리고 싶은 은혁, 그리고 '변앤파트너스' 로펌의 대표 영희까지 매력 넘치는 세 남자가 보여줄 트리플 케미는 어떨지 한껏 기대를 끌어올린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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