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준호 "남궁민과 뽀뽀신? 촉촉함 처음 느껴봐" 수줍 소감
기사입력 : 2017.05.11 오후 2:32
'해투3' 준호

'해투3' 준호 "남궁민과 뽀뽀신? 촉촉함 처음 느껴봐" 수줍 소감 / 사진: KBS 제공


'해투3' 준호가 남궁민과 뽀뽀신에 대한 속내를 전한다.


11일(오늘) 밤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는 '이 구역의 짱은 나야' 특집으로 남궁민-준호-트와이스 쯔위-사나-왕지원-황승언이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을 뽐낼 예정이다. 특히 준호와 남궁민은 아찔한(?) 브로맨스를 선사한다고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종영한 인기 드라마 '김과장'에서 깨알 같은 케미스트리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2017 대표 남남커플'이다. 이날 남궁민은 "저는 상 욕심은 없는데 베스트커플상은 꼭 받고 싶다"면서 종영 후에도 식지 않은 브로맨스 본능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준호는 극중 남궁민과의 뽀뽀씬에 대한 은밀한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고. 소감을 묻는(?) 질문에 "되게 촉촉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 보인 것. 이어 "남성의 촉촉함은 처음 느껴봐서 적잖이 부끄러웠다"고 답했고, 남궁민은 한술 더 떠 "준호 씨 피부가 너무 좋아서 내가 더 부끄러웠다"면서 때아닌 핑크빛 무드를 조성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해투' 제작진은 "남궁민의 예능감에 물이 오른 것 같다. 유들유들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심지어 '해투'의 베테랑 MC들을 쥐락펴락 할 정도였다. 남궁민의 활약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글 하나영 기자 / hana0@chosun.com


픽콘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제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해피투게더3 , 2PM , 준호 , 남궁민 , 김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