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윤소희 / MBC '군주' 제공
배우 윤소희가 유승호와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윤소희는 8일 서울 상암MBC에서 열린 '군주-가면의 주인' 제작발표회에서 "TV로 보고 자란 배우인데, 저랑 동갑이다. 제가 연기 활동하는 동안에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에서 얘기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빨리 만나게 될 줄 몰랐다. 만나서 연기해보니 김소현이 말했던 것처럼 장난도 잘 치고 연기 노하우가 많아서 보고 배운 게 많았다"고 전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이하 군주)은 조선 팔도의 물을 사유해 강력한 부와 권력을 얻은 조직 편수회와 맞서 싸우는 왕세자의 의로운 사투를 그린다. '엄마의 정원'(2014)을 연출한 노도철PD, '워킹 맘 육아 대디'(2016)의 박원국PD가 메가폰을 잡고, 박혜진, 정해리 작가가 집필한다.
한편 '군주'는 10일(수) 밤 10시 첫 방송된다.
글 장은경 기자 / eunky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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